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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1편 :청양고 인문반 설치관련 (이강용, 이기성 의원)
요즘 정치권에서 보이고 있는 그들만의 싸움으로 인해 국민들은 극심한 정치적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인터넷 공간에 국회 무용론까지 등장할 정도로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극에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그동안 잠잠했던 청양군 의회가 또 한번 격랑속으로 빠져 들었습니다.
지난 22일 시작된 제169회 청양군의회 1차 정례회 중 의원들의 5분 발언과 발언 내용에 반발하는 의원들간의 고성, 회의장 퇴장 등의 장면이 펼쳐졌고 정회 후 고성과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의 촌극을 벌였습니다.
먼저 청양고등학교의 인문반 설치문제를 두고 산동, 산서의 화합을 요구하고 청양고의 인문반 설치와 관련 산동지역의 입장을 전달한 이강용 의원의 5분 발언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이강용 의원 발언)
청양고등학교의 인문반 설치 문제는 도 교육청 심의위를 통과한 후 일사천리 교육감의 승인까지 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산동 4개면은 각종 군단위 행사를 비롯 최악의 경우 도민체전까지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산동지역 주민들의 이 같은 민심은 비단 교육문제 뿐이 아닙니다.
(이기성 의원 인터뷰)
결국 교육과 경제 문화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소외감을 느끼고 있던 와중에 이번 청양고의 인문반 설치가 기폭제가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청양군에 이처럼 교육과 관련해 주민들 스스로 뜨거운 관심을 가져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런 관심과 입장을 어떤식으로 정리를 해야 할 것이고 그래서 우리 청양의 학생들에게 어떤 이익과 교육 환경을 줄 것인지에 대한 공감대와 화합이 필요할 때입니다.
의회 2편 :김명숙 의원 의회내 폭행, 욕설 공식 폭로
적절치 못했던 의원간 불협화음과 이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한 결과로 결국 본회의장의 권위가 무참히 실추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김명숙 의원은 그 동안 여러차례 신상발언을 요구했지만 의원 개개인의 문제로 판단한 최병학 의장은 수차례 김명숙 의원의 발언 신청을 거부해왔습니다.
이에 김명숙 의원은 의장직권으로 상정했던 고추공정육묘장 사업 승인 과정에서 벌어진 찬성, 반대 기록이 잘못됐다는 문제를 지적했고 본회의 발언을 통해 이를 알리고자 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발언신청이 의장으로부터 받아들여졌고 김명숙 의원은 발언대에서 고추공정육묘장 문제와 더불어 그 간에 있었던 본인과 의원들간의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은 의장에게 발언권을 요구하기도 했고 결국 김명숙 의원의 발언 시간동안 본회의장을 빠져나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김명숙 의원 발언)
보도의 공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김명숙 의원의 발언 내용 중에도 거론됐으며, 회의장을 퇴장해버린 이기성 의원에게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들어봤습니다.
(이기성 의원 인터뷰)
최병학 의장은 이 문제에 대해 7월 2일 본회의 발언을 통해서 김명숙 의원이 공식적으로 폭로한 폭행, 욕설 등의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고 전해졌습니다.
(최병학 의장 인터뷰)
어떤 경우라도 폭력은 욕납될 수 없습니다. 더구나 그런 일들이 군민의 대표로써, 양반의 고장 청양의 인격 대표들로 가슴에 뱃지를 달고 있는 의원들이라면 더더욱 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고성과 싸움이 예삿일처럼 벌어지고 있는 청양군 의회는 그 인격의 정도가 군내 어린이집보다 못한 것 같습니다.
스스로 군민의 대표기관이라고 의원들은 말합니다. 그러나 그 속은 대표성은 고사하고 주민들에게는 화합을 외치면서 정작 본인들은 방아갓의 흐트러진 쌀알처럼 제각각입니다.
의장은 의장대로 의원은 의원대로 왜 그 자리에 있는지, 누굴 위해 일을 하는지 ,뼛속깊이 다시 새겨야할 것입니다.
의회 3편 : 심우성 의원, 김군수의 의회 무시주장, 날선 공방 김시환 청양군수의 수행비서 폭생사건과 주차장 건립문제, 그리고 본회의장에서 있었던 군수의 발언문제를 두고 심우성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다시 한번 포문을 열었습니다.
수행비서 폭생사건은 김군수의 공개사과로 일단락 됐지만 최초 사건을 공론화 시켰던 심우성 의원은 아직 피해 당사자에 대한 사과가 없었다면서 군수의 직접사과를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또한 지천 주차장건립 문제로 불거진 김모씨와의 문제도 조속한 해결과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주목할만한 대목이 있었는데요. 지난달 11일 있었던 168회 청양군 의회 임시회중 군수에 대한 질의 답변 중 있었던 군수의 발언이 의회를 모독하고 무시하는 처사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우성 의원 발언)
김군수의 수행비서 폭행사건과 김모씨 관련 사항들은 이미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다 잘아시고 계실것입니다.
특히 김모씨 관련 문제는 현재 법적 공방이 계속되고 있고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날 심우성 의원의 발언 중 지난달 11일 있었던 군수의 발언 내용에 대해 김군수 측이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절대로 의회를 무시하거나 모독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군수 인터뷰)
심우성 의원은 군수가 발언권도 얻지 않고 질의 도중에 갑자기 비아냥거렸다는 주장이구요, 김군수 측은 심우성 의원이 발언을 하라고 해서 했고 비아냥거리지 않았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대해 저희 청양인터넷방송은 지난달 이 상황을 자세히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양측의 의견이 첨예한 논란이 되기에 그 날의 상황을 자료화면으로 다시 보겠습니다.
(자료화면)
어느 쪽의 주장이 맞는지는 군민여러분들의 판단입니다.
중요한 것은 정책과 노력, 군민에 대한 봉사로 인정을 받아야 마땅한 선거직 인사들이 군민의 안녕을 논하는 자리에서 소모적인 정치적 싸움을 빈번하게 벌이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이제는 군민의 시야도 넓어졌습니다. 그에 따라 언론의 눈도 날카로워 졌습니다.
부디 청양의 정치판이 정책과 봉사정신이 최고 우선시 되는 그런 날에 오기를 고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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